장태유 PD가 나나를 캐스팅한 이유로 '미모'를 꼽았다.<br /><br />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드라마 '사자(四子)'(극본 김제영, 연출 장태유) 기자간담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장태유 PD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, 나나, 곽시양, 장희령이 참석했다.<br /><br />이날 장태유 PD는 나나를 캐스팅한 이유로 "세계 10대 미녀에 들어가는 배우다. 우리나라에서 드문 배우다. 그러니 내 입장에서 출연 자체가 고맙다. 진짜 스타고, 진짜 미녀니까"고 말했다. <br /><br />이어 "우리 드라마가 의도적으로 평범한 비주얼을 배제한 측면도 있다. '응답하라'처럼 평범한 비주얼을 찾는 드라마도 있지만, 우리 드라마는 생활 밀착형 드라마는 아니다"고 강조했다. <br /><br />또한 기존 드라마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"미국드라마 스타일"이라면서 "캐릭터 중심보다는 사건 중심의 드라마"라고 말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인간이란 무엇인가, 인간과 인간 아닌 것의 경계는 무엇인지 알려주는 드라마"라며 메시지를 짚었다. <br /><br />'사자'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자 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극이다. 100% 사전 제작으로 편성은 논의 중이다.<br />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 <br />영상=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1112211138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